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6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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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기에 접어든 하반기 모바일 쇼핑 트렌드

 

급변하던 모바일 쇼핑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설치한 쇼핑 앱 수는 줄어들었지만 접속 빈도는 상반기와 비슷하게 나타났고, 살아남은 쇼핑 앱 사이에서의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 오픈서베이 모바일 쇼핑 트렌드 2016 하반기>에서는 모바일 쇼핑 앱을 이용하는 행태와 함께 오프라인 구매 채널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다.

 

조사명 | 모바일 쇼핑 트렌드 조사 

조사 기간 | 2016년 8월 24~25일

조사 대상 | 본인이 직접 쇼핑(물건 구매)하는 만 20~49세 남녀 1,000명 

 

 

쇼핑 이용 행태 변화

좌 [Base : 3개월 내 오프라인 채널 구매자, N=776, 복수응답, %], 우 [Base : 3개월 내 온라인/모바일 채널 구매자, N=910, 복수응답, %]

2016년 하반기의 쇼핑 시장은 큰 변화 없이 상반기 수준을 유지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식료품’이 가장 구매가 많은 품목이지만,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향후 식료품을 구매하는 채널이 온라인/모바일으로 이동하는 변화를 관망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모바일 채널에서는 패션/의류 및 잡화 구매가 증가했다.

 

 

오프라인 쇼핑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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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Base : 3개월 내 오프라인 채널 구매자, N=776, 복수응답, %], 우 [Base : 3개월 내 대형마트 구매자, N=722, %]

오프라인 쇼핑은 여전히 대형마트 중심의 구매를 보인다. ‘편의점’ 이용이 상반기 대비 증가한 반면,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감소했다.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 ‘홈플러스’ > ‘롯데마트’ 순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배송 신속/편리성’을, 40대는 ‘상품 구성이 좋기 때문에’, ‘가격/가치가 좋아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다 답했다.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 여성/20대는 ‘방문이 불편해서’, 남성/30대는 ‘가격/가치가 불만족스러워서’라 밝혔다.

 

 

모바일 쇼핑 앱 이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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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 3개월 내 모바일 채널 구매자, N=777, 복수응답, %]

모바일 쇼핑 앱은 여전히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이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빠른 배송’, 오픈마켓은 ‘저렴한 상품 가격’의 영향력이 증가했다. (아래 각 쇼핑 앱 별 변화 요약) 

  1. 소셜 커머스 앱 – ‘쿠팡’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티몬’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 반면 ‘위메프’는 하락하는 경향.
  2. 오픈마켓 앱 – ’11번가’ > ‘지마켓’ > ‘옥션’ > ‘네이버샵’ 순으로 상반기 대비 이용률은 큰 변화 없이 유지.
  3.  종합쇼핑몰 앱 – ‘CJ몰’ 및 ‘GS SHOP’이 하락했으며, ‘롯데닷컴’이 소폭 상승.

모바일 쇼핑 앱의 설치 수와 접속 빈도는 상반기와 비슷하지만, 구매 빈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모바일 쇼핑에 대한 소비자 태도 변화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실속형 태도가 하반기에도 유지되고 있다.

하나의 앱에서 모두 해결하려는 편리함에 대한 니즈 역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다양한 앱을 비교하며 검색하고 결제하는 비중이 더 크다.

배송은 변함 없이  ‘빠르고 신속함’이 핵심 요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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