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단백 식품도 제품 종류에 따라 고르는 브랜드도, 사는 곳도 다릅니다. 닭가슴살 취식자 절반 이상은 하림을 고르고, 단백질 음료는 종합 온라인몰보다 편의점에서 더 많이 삽니다. 먹는 과정에서는 맛과 식감, 섭취량의 장벽을 겪고, 비만 치료제(GLP-1) 사용자는 꼼꼼히 관리하면서도 필요량을 채우는 데 부담을 느낍니다. 단백질 시장의 다음 기회를 찾는다면 고단백 식품 트렌드 리포트 2026에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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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하림, 쉐이크는 춘추전국 – 제품군별 단백질 브랜드 지도
닭가슴살은 하림(51.2%), 두유는 베지밀(30.1%)·매일유업(27.5%)·삼육(25.6%)처럼 상위 브랜드에 취식이 몰립니다. 반면 분말형 단백질 쉐이크는 1위 하이뮨도 10.8%에 그칠 만큼 여러 브랜드로 나뉩니다. 단백질 음료는 더단백(26.2%)을 가장 많이 먹습니다. 구매처도 다릅니다. 두유·닭가슴살·쉐이크는 종합 온라인몰에서 주로 사지만, 단백질 음료는 편의점(47.9%)에서도 많이 구매합니다. 쉐이크는 브랜드 공식몰(23.3%)과 올리브영(16.7%) 구매 비중도 높은 편입니다.

닭가슴살 취식자 절반 가까이가 꼽은 아쉬움, 오래 즐기기 어려운 맛
단백질 제품의 아쉬움으로 자주 꼽히는 것은 쉽게 질린다는 점입니다. 닭가슴살 취식자의 48.4%가 이 점을 꼽고, 두유에서도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성별로 보면 단백질 음료를 비롯해 여러 제품군에서 여성이 질리는 맛과 특유의 맛·향을 더 많이 아쉬워합니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소비자는 먹는 방법도 바꿉니다. 닭가슴살은 샐러드·채소(45.0%)나 소스(41.5%)를 곁들이고, 달걀은 간을 더하며(47.9%), 쉐이크는 물·우유 양으로 농도를 조절합니다(29.1%).

계산하고 기록해도 채우기 버거운 단백질, 비만 치료제(GLP-1) 사용자의 고민
단백질 제품 취식자 중 비만 치료제 사용 경험자는 아직 10% 내외지만, 쉐이크(15.0%)와 단백질 음료(14.4%)에서는 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현재 사용자의 분말형 쉐이크 취식률은 52.5%로 미경험자(28.2%)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섭취량을 직접 계산하는 비율은 미경험자보다 29.0%p, 앱에 기록하는 비율은 22.7%p 높을 만큼 꼼꼼하지만, 필요한 양을 채우기 부담스럽다는 응답도 18.7%p 높습니다.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도 큰 편입니다.

사골곰탕맛 단백질 음료? 소비자가 직접 상상한 고단백 신제품
소비자가 기대하는 고단백 신제품은 보충제보다 익숙한 일상 식품에 가깝습니다. 출시를 원하는 제품으로 일반 음료(12.1%)가 가장 많이 꼽혔고, 두유(8.7%)와 닭가슴살(6.1%)이 뒤를 이어 단백질 쉐이크(3.7%)나 단백질바(3.8%)보다 높습니다. 주관식 응답에서는 클리어 프로틴 탄산음료, 두부·달걀을 채운 삼각김밥, 뿌려 먹는 단백질 소스, 사골곰탕맛 단백질 음료 같은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고단백 식품 트렌드 속 다음 제품의 힌트입니다.

주요 데이터 요약
Q. 닭가슴살은 어떤 브랜드를 가장 많이 먹나요?
최근 1개월 내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은 사람 중 하림을 먹었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허닭(29.5%)과 한끼통살(15.3%)이 뒤를 이었습니다.Q. 분말형 단백질 쉐이크는 어떤 브랜드를 많이 먹나요?
분말형 단백질 쉐이크는 하이뮨(10.8%), 마이프로틴(8.3%), 플라이밀(7.0%), 셀렉스(6.1%) 순이었습니다. 1위 브랜드도 10%대여서, 다른 제품군보다 여러 브랜드로 고르게 나뉘었습니다.Q. 단백질을 챙겨 먹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식사마다 단백질을 챙기기 번거롭다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고,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33.6%), 매번 챙겨 먹는 것을 잊게 된다(28.0%)가 뒤를 잇습니다.Q. 단백질 제품별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
달걀은 껍질 까기(27.4%), 단백질 음료는 가격(35.4%), 분말형 단백질 쉐이크는 가루가 잘 녹지 않거나 뭉치는 점(30.9%)이 가장 큰 불편입니다.Q. 비만 치료제(GLP-1) 사용자는 단백질 음료를 더 많이 마시나요?
비만 치료제 현재 사용자의 단백질 음료 취식률은 47.5%로,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29.1%)보다 높고, 단백질 쉐이크 취식률도 52.5%로 사용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28.2%)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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