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콩밥 안에 콩을 빼다 엄마한테 호되게 혼난 경험, 콩만 몰래 휴지에 싸서 버린 경험 등 콩밥과 관련된 웃지 못할 추억이 참 많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입맛이 변했는지 콩밥을 포함한 모든 잡곡밥이 참 담백하고 맛있게 느껴지네요.
최근 슈퍼 곡물이 인기를 끌며 신기한 이름의 잡곡들도 종종 보입니다. 오픈서베이 푸드다이어리에 기록된 가장 긴 잡곡밥의 이름은 ‘흑미검은콩현미찹쌀붉은쌀귀리렌틸콩보리수수밥’이랍니다.
한국인은 어떻게 잡곡밥을 먹고 있는지 푸드다이어리 데이터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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