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반려동물 트렌드, 양육비부터 여행·의료·장례 서비스까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전·식음료·제약 등 다양한 기업이 ‘펫코노미’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료나 장난감 같은 기본적인 제품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장묘/장례, 비대면 의료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며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에 집중하여 반려동물 양육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반려견·반려묘 양육에 드는 비용과 지출 항목, 사료/영양제 급여 현황, 반려동물 서비스에 대한 향후 이용 의향까지, 현시점 가장 생생한 반려동물 트렌드를 확인하세요. 아래 버튼을 누르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4> 풀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고양이 위해 한 달에 약 15만 원, 지출 항목 1위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는 데는 얼마나 들까요? 만 20~59세 전국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에게 물어보니, 반려견 양육자는 월평균 160,500원, 반려묘 양육자는 132,200원을 지출합니다. 반려견의 월평균 양육비가 더 많이 들죠.
가장 주된 지출 항목은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사료/간식/영양제입니다(각 76.8%, 86.0%). 2위 역시 병원 진료 및 수술비로 동일합니다(각 60.5%, 56.5%). 다른 점도 있습니다. 반려견은 미용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41.8%), 반려묘는 용품/장난감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다는 점입니다(54.5%).

지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사료/간식/영양제, 무엇을 먹이고 있는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식사인 사료와 간식은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모두 10명 중 8~9명이 급여합니다. 기능성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먹이는 반려인도 절반 이상이죠(각 62.3%, 53.0%).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먹이는 영양제의 종류는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그 비중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예를 들면 반려견은 관절/뼈 영양제를 가장 많이 먹이는 한편(54.6%), 반려묘는 종합 영양제를 먹이는 비중이 가장 큽니다(42.5%). 또 반려견은 눈 건강/눈물자국 개선 영양제가 top 7 내 언급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35.7%), 반려묘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신 반려묘는 반려견과 달리 스트레스 완화 영양제의 비중이 눈에 띕니다(17.0%).

💡우리 비즈니스 맞춤 소비자 조사를 하고 싶다면?
트렌드 리포트는 오픈서베이가 직접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소비자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누구나 오픈서베이를 통해 조사할 수 있습니다.
문항 설계부터 분석까지, 전과정에 오픈서베이의 리서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조사 프로세스, 일정, 가격을 자유롭게 살펴보세요.
여행부터 장례·의료까지, 반려동물 서비스 시장 전망은?
반려 가구가 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다양한 관련 서비스 또한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반 투숙, 장묘/장례,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입니다. 이번에는 서비스별로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의 향후 이용 의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함께 떠나는 여행, 반려견·반려묘 니즈 차이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는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간 이용 의향이 크게 차이 납니다. 반려견 양육자는 10명 중 7~8명이 함께 여행하고 싶어 하는 반면(75.8%), 반려묘 양육자는 절반 정도만 의향이 있습니다(50.0%). 영역 동물이라는 고양이의 특성상 동반 여행 자체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일까요?
반려견 양육자는 반려견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싶어서(53.5%), 혼자 두기가 걱정돼서(49.5%), 함께 안전하게 여행하고 싶어서(47.5%) 동반 투숙 서비스 이용을 고려합니다. 반려묘 양육자 역시 동반 투숙을 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혼자 두기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51.0%). 반려견과는 달리 여행 기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동반 투숙을 고려한다는 응답도 많이 나온 점이 특징입니다(38.0%).

2. 수목장·보석 등 변화하는 장례, 반려인 선호 방식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들에게 어떻게 장례했는지 묻자, 인근 동산/산이나 집 마당/정원에 묻은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각 34.4%, 23.4%). 특히 그 시점이 10년보다 더 과거인 경우 매장을 택한 비중이 높죠.
그런데 반려동물 장묘/장례법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이내에는 동물병원에 위탁한 비중이 높고, 최근 5~7년 이내에는 화장하여 유골을 집에 보관하거나 보석으로 만드는 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늘었습니다. 과거 반려동물의 장묘/장례가 매장 위주였다면, 점차 별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늘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반려견·반려묘를 양육하는 사람들은 향후 별도의 장묘/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꽤 높습니다(각 76.8%, 71.5%). 가장 이용 의향이 높은 방식은 화장 후 유골을 화분이나 나무와 함께 묻는 수목장입니다(1+2+3 순위, 39.6%). 유골을 보석으로 만드는 방식이 2위를 차지했고(33.6%), 특히 20대의 이용 의향이 높습니다. 과거 가장 많이 이용되던 장묘/장례 방식인 동물병원 위탁이나 매장은 향후 이용 의향이 가장 낮아, 반려동물 장묘/장례 문화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각 10.0%, 9.6%).

3. 첫걸음 뗀 동물 비대면 의료, 반려인의 기대는?
반려동물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관련 규제가 한시적으로 풀리며 실증사업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겁니다. 아직 완전 허용을 놓고는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인데, 실제 반려인의 의견은 어떨까요?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에게 비대면 의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볼 생각이 있는지 묻자, 10명 중 5~6명 정도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선 두 서비스보다 의향률이 낮은 편이죠.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간 이용 의향률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각 56.3%, 60.0%).
비대면 의료 서비스 이용을 고려하는 이유 역시 반려견·반려묘 양육자 간 비슷합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진료를 볼 수 있는 점(각 48.9%, 47.5%), 긴급 상황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빠르게 구할 수 있는 점(각 44.0%, 47.5%) 등이 주요한 이유입니다. 또 반려묘 양육자는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반려견 대비 크게 나타납니다(47.5%).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4 더 알아보기
전국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4> 풀버전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버튼을 눌러 리포트 전문을 무료로 받아보세요. 아티클에서 정리한 데이터 외에도 반려견·반려묘 양육 관련 탐색하는 정보, 동물병원 이용 행태, 양육 시 꿀팁/꿀템 등을 조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픈서베이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