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베이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오베이를 소개합니다

오베이 서비스 소개

‘내 의견의 가치’, 오베이는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오픈서베이의 모바일 앱 서비스입니다. 2012년 1월 출시한 오베이는 종이 출력물이나 전화로 진행하던 설문 조사를 모바일로 옮겨와 기존 리서치의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10여 년 간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는 간단한 설문 조사는 물론, 인터뷰·시사회·기업 자문단 등 오프라인 활동까지 연결하며 다양한 소비자 데이터를 쌓아오고 있어요.

오베이에는 약 20만 명의 유효 패널(1년 내 1회 이상 앱 접속한 사용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픈서베이가 아주 큰 자산이라고 꼽는 소중한 패널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리워드로 돌려 받는 동시에, 더 나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 참여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이는 곧 오베이와 패널 모두가 만족하는 신뢰의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패널은 의견을 나누는 즐거움과 합당한 리워드로 인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덕분에 오베이에서는 1천 명의 의견을 모으는 데 평균 3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요. 3주간 매주 6시간 참여해야 하는 비대면 게임 테스트 완료율은 92%가 넘고, 가공식품 정보와 바코드 이미지를 인증하는 조사도 2천 명이 참여해 1.5일 만에 7천 세트가 넘는 이미지 데이터를 모을 수 있었죠.

오베이에서는 앱 사용자인 패널과 함께 소비자의 생각과 경험을 데이터로 수집합니다. 이 데이터는 제품·서비스·브랜드 등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중요한 근거가 되죠. 패널들의 열정과 애정을 바탕으로 오베이는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채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앱 전면 리뉴얼 소식

오베이의 소중한 패널을 위해, 그리고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오픈서베이는 2023년 8월 앱 전반에 걸쳐 리뉴얼을 진행했어요. 이번 리뉴얼은 무엇을 위해 진행했으며, 어떤 부분에 변화가 생겼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브랜딩 영역

오베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로고부터 앱의 전반적인 모습까지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새 로고는 패널의 의견과 그 가치를 체크 사인(V sign) 형태로 상징화해 제작했어요. 오베이의 정체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로고와 앱 아이콘 디자인 전반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앱 전반의 비주얼은 한층 더 부드럽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했습니다. 화사한 공간에서 활기차게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오픈서베이의 브랜드 컬러인 블루, 밝은 바다가 연상되는 아쿠아, 따뜻한 느낌의 피치 컬러를 중심으로 앱을 단장했어요. 패널이 주로 찾는 기능의 위치는 그대로 두면서도 새로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개발 영역

오베이 팀은 패널 입장에서의 앱 사용성을 가장 먼저 고민하고, 가까운 미래에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보이지 않는 영역의 개발 시스템 전반을 강화했어요. 더 나은 앱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패널 만족 뿐 아니라 더 좋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미지, 텍스트 외에도 동영상, 음성 등 오베이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오가면서도 막힘 없는 앱 사용 경험을 패널에게 선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오베이가 만들 변화

이번 리뉴얼은 오베이가 더 진화한 데이터 수집 앱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대기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2,400여 개의 기업이 현재 오픈서베이와 함께 자사 제품과 서비스 관련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어요. 오베이를 통해 수집된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더 알맞은 서비스로 개선하기도 합니다.

패널의 만족은 데이터의 퀄리티로 이어지고, 이는 곧 기업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집니다. 오픈서베이는 새로운 오베이를 통해 패널에게 더 매끄러운 사용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조사에서 의견을 펼치며 흥미로운 경험을 하도록 앱을 꾸준히 발전할 계획입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가 더 믿고 솔직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 갈 오픈서베이와 오베이의 변화를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오픈서베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